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지난 21일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사의 사업 현황과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1997년 7월 창업한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25년 동안 데이터·웹·인증 등 기업정보보안 3대 보안시장을 주도해왔다.
펜타시큐리티는 창립 25주년 기념작으로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환경의 암호화 시스템 통합관리 솔루션 'D'Amo Control Center', 그리고 보안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모바일 기반 간편·다중 인증 솔루션 'iSIGN+ PASS'를 올해 상반기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API 보안 기능을 강화한 WAAP(Web Application and API Protection) 'WAPPLES' 신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향으로 설계돼 보안이 비즈니스 속도를 저해하지 않는 통합·배포가 가능하다.
이석우 사장은 “사이버시큐리티는 사람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존엄성을 지키는 수단이자 각 국가 안보의 중추”라며 “'미래를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미래를 만드는 사람은 드물다'는 기조에 따라, 앞으로도 인류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