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20~22일까지 '진도군 희망브리지 청년창업지원사업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부트캠프는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기업가정신 제고와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2박 3일간 전문 퍼실리테이터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 분석과 사업 모델 수립, 구체화 단계를 통해 예비창업자 사업계획서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도군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트캠프 수료생 중 사업계획서 보완 컨설팅과 발표평가를 거쳐 5팀의 예비창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신규 창업 후 2년간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과 후속 컨설팅을 지원한다.
정영준 센터장은 “진도군 희망브리지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창업에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과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