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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래 인사이트온 대표(오른쪽)가 울산 스타기업 지정서를 받고 노동완 울산시 혁신산업국장과 기념 촬영했다.

인사이트온 등 15개사가 '2022년 울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22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인사이트온을 포함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15개사를 '2022 울산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수여식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연구개발(R&D), 국내외 판촉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는 2018년부터 매년 15개씩 '울산 스타기업'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본사나 주사업장을 울산에 두고, 그린모빌리티와 지능형조선, 미래화학신소재, 저탄소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이 50억원~400억원 미만을 대상으로 심층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선정 기업은 인사이트온, 대명씨엔이스, 씨엠원, 큐바이오텍, 한동산업, 동해이앤티, 에스지알테크, 코리아비티에스, 애드위너, 엑소루브, 지후, 썬에이치에스티, 모터트로닉스인터내셔날코리아, 디앤엠솔루션즈, 반도이앤티다.

시는 선정 기업에 R&D 과제기획, 시제품 제작, 국내외 판촉(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한편,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선정된 60개 스타기업은 선정 후 평균 7.5% 매출향사, 8% 고용증가, R&D투자 10.9% 증가, 특허보유 33.2% 증가를 나타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