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특화 게임콘텐츠 6건 개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1월까지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상용화를 목표로 기능성 게임 3건·지역연계 게임 3건 등 총 6건의 게임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 게임콘텐츠 개발은 전남 지역 역사, 문화·예술,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특화 게임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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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선정한 기능성 게임콘텐츠는 △가상현실(VR) 다큐멘터리 게임 '북극곰을 구해줘'(만듦) △실물 어쿠스틱 드럼을 활용한 드럼교육 시뮬레이션게임 '두기두기'(드론팟) △모바일 기반 코딩게임 'RS코딩'(이음)이다.

지역연계 게임콘텐츠는 △전남 관광정보를 활용한 참여형 지역홍보 게임 '오디야 퍼즐월드'(오디야) △비대면 진도군 관광 게임 '진도프렌즈와 함께하는 증강현실(AR) 미션 보드게임'(비액티브랩) △AR을 활용한 체감형 게임(가칭) '김빈길 장군과 함께 왜구(좀비)를 격퇴, 낙안읍성을 사수하라!'(인투더피플)이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는 게임 제작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게임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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