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원서비스 전문기업 이트너스(대표 임각균)는 비대면 주문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식권을 개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특허 등록한 솔루션은 공유 오피스 ESOP(Etners Smart Office Platform) 입주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별도 POS 없이 식대 지급, 조회, 정산이 가능하다. 또 POS에 연동된 바코드를 찍기 위해 기다리는 기존 식권 서비스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QR코드와 NFC를 활용했다.
진희창 이트너스 기업부설연구소장은 “근무 형태 변화로 공유 오피스가 각광받는 만큼 ESOP 내 모든 서비스를 연결하는 '오피스 플랫폼'을 구축,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특허를 통해 ESOP 공유 오피스 사업의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입주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허에 따라 이트너스는 총 5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취득 특허는 '국가 간 구매·배송에 특화된 온라인 쇼핑몰 제공 방법 ·장치' 'QR코드를 활용한 박스 내부 상품 리스트 확인 방법과 시스템' 'B2B 클라이언트에 특화된 온라인 복지몰 제공 방법·장치' '근태 관리시스템' '비대면 주문 결제 방법 및 이를 실행하는 시스템' 등이다.
이와 함께 이트너스는 2019년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코자 23년간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연말정산 자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5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