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소상공인 점포 경영·서비스 혁신을 위해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상점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이 소비·경영환경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2월 상점가 및 업종별 협·단체를 우선모집해 경영·서비스 혁신에 적합한 스마트기술을 중점 발굴, 보급·지원했다.
이번 추가 모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내부 리모델링 단계에서 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를 감안해 상시 모집한다.
최종 선정시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140개사) 내에서 스마트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도입비용은 500만원(일반형)에서 1500만원(선도형)까지 기술도입 비용 70%를 지원한다.
지원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식 청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과 도약을 위해 스마트기술 보급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