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오는 10월 말까지 남양주 전시장에서 헬로 아트 프로젝트 그 다섯 번째 전시인 '헬로 아트 위드 장세일&김경원 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세일, 김경원 작가는 동물을 주제로 현대 사회 이면을 화려한 색채와 기하학적 표현으로 그려내는 부부 작가다. 인천 영종대교 휴게소에 설치된 장세일 작가의 '포춘베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철재 조각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그 미니어처 작품이 남양주 전시장 입구에 설치돼 고객을 맞는다.
전시장에는 그들만의 생태 환경에 적응해 존재하는 동물들을 주제로, 장세일 작가의 '스탠다드 애니멀' 시리즈 감상이 가능하다. 김경원 작가의 대표작 '범, 오르다' '비로소 봉황이 되었다' 등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부부의 조각과 회화 작품 8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달 말 서울 대치 전시장에서는 이동욱 작가와 헬로 아트 콜라보 전시가 예정돼 있다. 미공개 신작을 최초 공개하는 동시에 소품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공식 캐릭터 '금손이'를 그려보는 '제 2회 키즈 아티스트' 언택트 사생대회도 진행 중이다. 도곡 본사서 진행되는 금손이 도슨트 투어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드로잉 클래스를 수강한 후 집으로 돌아가 그린 본인만의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시상은 7월에한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고객의 예술 참여로 건강수명 10년 연장과 가치 있는 아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연구소 '아트랩(Artlab)'을 운영 중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