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와나재단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엠이엑스씨(MEXC)에 아로와나토큰(ARW)을 상장한다.
한글과컴퓨터가 주도해 만든 ARW는 지난해 4월 빗썸 상장을 통해 국내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와이즈비트코인, 지난 3월 비트렉스, 유니스왑, 비트엑스, 이번 MEXC까지 총 5번째 해외 거래소 상장을 하게 됐다.
2018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MEXC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15위(6월20일 기준)의 글로벌 거래소로, 세계 200여 개국에서 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현물 및 선물거래가 가능하고, 한국어 지원 및 원화 사용이 가능하다.
아로와나재단 관계자는 “실물 연계 중심의 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토큰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