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이노비즈(Inno-Biz)'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퓨처메인은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영역의 기술혁신 평가를 통해 최종 A등급을 받았다. 퓨처메인은 금융, 인력, 연구개발(R&D), 판로수출 등 이노비즈 인증사 지원 혜택을 받는다.
퓨처메인은 설비 최적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공급하고 있다. 'ExRBM'은 소음 진동을 학습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공장 설비의 결함을 분석하고 진단한다. 결함 원인과 대책을 제시해 전문가 없이도 설비를 관리할 수 있다.
'ExRBM'은 36년간 축적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98.3%의 결함 자동진단의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메인은 화학건설플랜트조선 등 중공업 분야를 비롯한 산업 분야 설비 현장에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퓨처메인은 AR안전관리 플랫폼 'ExRBM AR+', 휴대용 설비 데이터 계측 진단기 'ExRBM Portable+' 등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는 “이노비즈 인증 A등급 획득으로 퓨처메인의 예지보전 솔루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