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대표 안병익)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식신의 전국 75만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의 식당 정보를 담았다.
유저가 방문 또는 배달 등으로 이용해 본 식당이나 카페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거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50p에서 최대 300p의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셀 분양을 받은 회원인 '셀 오너'는 셀의 관리자로서 셀 위 상점 리뷰들에 대한 검증에 직접 참여하며, 트윈 포인트의 일부를 관리 대가로 적립 받는다.
이번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트윈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전국 10만 현장 결제 가맹점(편의점,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배달 등) 및 네이버쇼핑 온라인 제휴처(패션, 미용, 디지털, 가전, 인테리어, 식품, 여행, 도서 등), 그리고 각종 네이버 디지털 콘텐츠(웹툰, e북 등) 등에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트윈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유저들은 단순 서비스 이용자에 국한되지 않고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세계를 직접 구성하고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이라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고 더 많은 유용함과 재미를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