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한국외대와 관내 기업 북방 국가 진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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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가 지난 14일 용인시 기업 북방 국가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소장 손영훈)와 용인시 기업 북방 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인시 소재 기업 북방 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한 기업설명회 개최 △북방 국가 관련 세미나, 포럼 등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북방 국가 관련 산·학 협력 △북방 국가 진출을 위한 교육 지원 및 기술적 애로사항 등 자문 △양 기관 사업 상호 홍보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터키,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신흥지역 국가 진출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터키,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부상하고 있는 북방 국가에 대한 용인시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북방 국가 진출 및 새로운 기회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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