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에서 행사 개최

Photo Image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가 8일 내셔널 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스포트라이트 아시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스포트라이트 아시아(National Geographic Explorer Spotlight Asia)는 미국 워싱턴 D.C.를 비롯 세계적으로 동시 개최되는 행사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가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탐험가와 활동가 및 과학자들 20명이 참가, 자신들의 연구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장이 된다.

총 나흘 간 개최되는 본 행사 중 브랭섬홀 아시아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아시아 태평양 리드 야니크 쿠엘(Yannick Kuehl)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스토리텔링을 담당하는 시니어 프로그램 오피서 데이비드 리(David Lee)의 좌담회가 진행되며, 탐험가들이 학생, 교사진, 그리고 학부모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재철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아시아 대표는 “브랭섬홀 아시아에서 본 행사를 개최하여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제주와 세계 자연 유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영감을 줄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랭섬홀 아시아 교장 신디 럭(Cinde Lock)박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행사를 브랭섬홀 아시아에서 개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연구를 이어가는 다양한 석학 및 활동가들의 스토리를 널리 알리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호흡하며 학습하는 브랭섬홀 아시아의 IB 교육과 방향성을 함께 하는 본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과 교사진은 물론, 브랭섬홀 아시아 커뮤니티 모두 영감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랭섬홀 아시아는 2021년 세계 국제학교 연구기관인 ISC Research 주최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 (국제학교 상)에서 올해의 국제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2012년 제주에 개교하여 캐나다 본교 브랭섬홀과 마찬가지로 유치원부터 고등 과정에 이르는 전 과정 IB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