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이 11개 협력사와 정부 클라우드 전환사업 수행을 위한 쌍용클라우드(SSC)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쌍용정보통신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협력사는 이노그리드, 위버시스템즈, 웰데이타시스템, 엠티데이타, 비욘드데이터, 클라이온, 데이콘인피니티, 디씨온, 세찬아이앤씨, 케이엘정보통신, 피플데이타다.
쌍용정보통신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현재까지 발주된 8개 사업 중 2021년도 행정 공공 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센터 이전통합 (1차·3차), 2022년도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상세설계(2차) 등 5개 사업을 수주했다.
행안부는 올해에도 약 1600억원 규모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대전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다수 파트너와 상생·협력이 필수”라며 SSC 파트너십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세희 아이티센그룹 DX BU장(사장)은 “다양한 공공·민간부문 클라우드 사업에서 검증된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 전문 기업으로 동반성장하는 길을 걸어갈 것”이라며 “쌍용정보통신은 국내 1호 IT 서비스 기업으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기관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 클라우드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