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챌린저스 앱에서 이달 말까지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CU의 플로깅 캠페인은 참가자가 플로깅을 진행하고 챌린저스 앱 내 구글 맵에 위치를 체크한 뒤 플로깅 봉투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참가자가 표기한 위치에는 플로깅을 진행했다는 의미로 새싹 이미지가 표기된다.
새싹 이미지는 참가자 간 공유되는 맵에 실시간으로 반영돼 플로깅 지도를 완성한다. CU와 챌린저스는 캠페인을 통해 국내 최초로 플로깅 지도를 만들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CU는 오는 13일까지 챌린저스 앱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멤버십 앱 '포켓CU' 가입 시 기재한 이름과 연락처를 챌린저스에 입력한 고객은 플로깅 패키지 교환권을 포켓CU 쿠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CU는 총 상금 1000만원을 목표 달성자 수에 따라 나눠 미션 완료자에게 지급한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CU는 진정성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이어가며 그린 플랫폼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