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은 고객 서비스 경험 강화를 위해 구글 본사와 쿠팡 출신의 조나단 정을 최고 제품 경험 책임자(CXO)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CXO는 총체적인 서비스 경험을 '고객 중심'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직무다. 정 CXO는 미국 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구글 본사에서 디자인 리드(Material Design)를 역임하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등 다수 서비스 출시를 이끌었다. 또 쿠팡 UX총괄(전무)로서 쿠팡, 쿠팡이츠, 로켓프레시, 와우멤버십 등의 사용자 경험 향상에 역할을 맡았다고 마이리얼트립은 설명했다.
마이리얼트립은 CXO 조직 신설을 비롯해 개발, 디자이너, 프로덕트오너(PO), 사업, 마케팅 등 전 직군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