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자사 계열사 CJ다슬이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 'GPTW'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GPTW는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리서치 기관이다.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왔다. 매년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CJ다슬은 대다수 항목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통과했다.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은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사가 됐다. 인도 전역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000대가 넘는 수송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CJ다슬은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신뢰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직원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무클 마투르 CJ다슬 인사담당은 “앞으로도 인도 국민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