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지난 21일부터 판매한 진또배기맵싹갈비삼각김밥이 4일간 50만개 넘게 팔리며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진또갈비삼각김밥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가수 이찬원씨가 경연 메뉴로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영분에서 우승 메뉴로 확정돼 GS25가 상품화했다.
진또갈비삼각김밥은 대구 명물 동인동 매운 찜갈비 볶음밥에 톡톡 터지는 식감의 옥수수 마요네즈 소스를 가미했다. 매콤하고 고소한 맛의 균형을 잘 살린 상품이다.
편스토랑 방송 후 전국 GS25에서 기록적인 발주가 연일 이어졌다. 지역 별 삼각김밥 공장에서는 일부 생산라인을 조정하면서 발주된 물량 제조를 소화하고 있다.
모바일앱 예약 주문, 라이브커머스 판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기록도 쏟아졌다. GS25 모바일앱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방송 이후 4일 간 4만 건이 넘는 예약 주문이 이뤄졌다. 지난 20일 밤 10시부터 진행된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10분만에 준비된 물량 1만개가 모두 소진됐다.
GS25가 편스토랑의 제휴사로 참여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우승 메뉴 그대로의 상품화 △소비자 상품 접근성 확대 등이다.
박종서 GS25 프레시푸드팀 주먹밥 상품기획자(MD)는 “GS25 프레시푸드가 미디어커머스와 결합 해 새로운 역사를 쓰며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며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원래의 맛을 그대로 전달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