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가 '저주토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 영국 여행기 '런던이 나를 불렀다'를 오리지널 콘텐츠로 단독 연재한다.
'런던이 나를 불렀다'는 부커상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떠난 작가가 현지에서 보고 느낀 것을 바로 쓴 여행기다. 다음 달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밀리의 서재에서 연재한다.
정 작가는 미묘한 감정을 안고 영국으로 떠난 뒤 현지 여행기를 밀리의 서재를 통해 실시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부커상 시상식 일정을 소화하고 그동안 작가가 만나고 싶었던 타국 작가와 번역가를 만나는 일상을 매화마다 생생하게 전한다. 영국 풍경은 물론 부커상 시상식 현장 열기를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실시간 여행기'의 읽는 맛을 더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부커상 시상식을 위해 영국으로 떠난 정 작가가 밀리의 서재로 '실시간 현지 직배송하는' 이야기로 독자도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