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집을 휴식, 힐링하는 공간에서 나아가 본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공간으로 여기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꾸미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인식까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2인 가구의 경우 집 전체 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주는 가전에 신경 쓰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가전제품 판매 매출은 32조 364억원으로, 2020년도와 비교해 약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MZ세대들 또한 가격보다는 취향에 맞는 제품을 소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가운데 LG전자의 창호형에어컨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1968년 LG전자가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후 54년 만에 출시한 제품으로, 돌출을 최소화해 국내 가정의 시스템 창호에 딱 맞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창문형 에어컨들은 공기 흡입구가 측면에 있어 이중창 안쪽에만 설치가 가능했다. 이로 인해 방 안쪽으로 제품이 튀어나와 공간을 차지하고 인테리어를 해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흡입구가 전면에 있어 이중창 바깥쪽에도 설치가 가능해 돌출이 거의 없고 제품 설치 후에도 블라인드나 커튼을 사용할 수 있다.
컬러도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카밍베이지, 크림화이트의 2가지 색상으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제품과 창틀과의 여유 공간은 설치 키트와 마감 키트를 통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23일까지 ‘LG휘센엣지크루’ 체험단을 모집한다. 실외기 설치가 어렵거나 벽에 공간을 뚫기 어려운 자취생, 싱글족 등을 대상으로 신제품 특장점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LG휘센 엣지 크루’로 선정된 25명에게는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가 제공되며, 창호 맞춤 디자인, 깔끔한 설치 등 제품의 특장점과 관련된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체험단 신청은 LG전자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크루 모집 소식을 리그램 후, 이벤트 링크로 신청서를 남기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