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케이콘 한·미·일 프리미어' 세계 600만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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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 간 한국·일본·미국에서 열린 케이콘 프리미어 현장.

CJ ENM이 한국·일본·미국 등 3개국에서 개최한 '케이콘(KCON) 2022 프리미어'가 성료했다.

2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케이콘 프리미어'는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축제로 발전, 글로벌 K-컬처 팬 기대치를 충족했다. 8월 열린 '케이콘 2022 로스앤젤레스(LA)'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지난 7~8일 서울을 시작으로 14~15일 일본 도쿄, 20~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와 LA까지 총 3주에 걸쳐 열린 '케이콘 2022 프리미어'에는 총 5만여명 관객이 현장에 운집했다.

각 개최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컨벤션 프로그램으로 Z세대 취향을 저격하고 언택트 케이콘 '케이콘택트'를 다섯 차례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로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은 디지털과 오프라인에서 하이브리드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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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케이콘 프리미어 무대.

국내에서는 티빙을 통해 공연이 단독 생중계됐으며 온라인에서 '케이콘 프리미어'를 즐긴 유·무료 관객은 세계 171개 지역 600만여명에 달한다.

CJ ENM은 케이콘 프리미어 공연을 온·오프라인 관객이 하나돼 즐길 수 있도록 기술에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다. 이모티콘이나 기호 등으로 아티스트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인터랙티브 요소를 찾는 재미를 부여했다. 첨단기술을 무대에 입혔다.

미국 공연은 시카고 현지에서 이뤄지는 콘서트를 LA에서 실시간 송출하는 '라이브 뷰잉'이 되도록 구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 공연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현 CJ ENM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201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이자 글로벌 팬을 겨냥한 디지털 연계 행사로 관객을 다시금 만나게 돼 고무적”이라며 “8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케이콘'에서 하이브리드 공연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콘은 집객 효과가 큰 K-팝 콘서트에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이다. CJ ENM은 8월 미국 LA, 10월 일본 도쿄에서 케이콘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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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케이콘 프리미어 뷰잉 파티 현장.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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