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상업시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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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이달 내 청량리 일원에 대규모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분양 예정이라 20일 밝혔다.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총 219실 규모로, 전체 전용면적 약 1만 2993㎡(약 4000평), 연면적 3만 344㎡(약 1만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청량리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2023년 5월 입주예정) 단지 지하 2층~지상 3층에 위치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청량리 스카이라인이 조성되는 답십리로 일대에 공급된 상업시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등은 모두 100% 계약을 마쳤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이런 청량리 스카이라인의 상권을 완성하는 클라이막스가 될 전망이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답십리로는 향후 왕복 2차선에서 왕복 8차선으로 도로가 확장돼 대로변 메인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바로 앞에는 청량리 일대 최대 규모인 약 3400㎡(약 1천평) 크기의 공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스카이라인 가운데 위치해 청량리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부 공간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미유 왈랄라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 라운지 5개소를 마련해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통해 SNS에서 이슈화 되는 ‘핫 플레이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청량리 대규모 개발사업의 직접적인 수혜도 받을 전망이다. 먼저, 청량리역은 향후 GTX-B·C 2개 라인을 포함해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철도 교통의 허브로 거듭난다. 이외 광역환승센터, 청량리 6~9구역, 제기4구역 재개발과 미주 아파트 재건축 추진이 예정돼 있다.

한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홍보관은 서울 중구 왕십리로에 위치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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