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문화다양성 주간 '경계선' 등 24개 콘텐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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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문화다양성 주간 스페셜 큐레이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21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2022 문화다양성 주간' 캠페인에서 왓챠 다양성 작품 큐레이션전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를 소개한다.

왓챠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 큐레이션전에는 작가 정세랑과 김겨울, 물리학자 김상욱, 소리꾼 고영열, 뮤지션 고상지·이랑, 평론가 주성철·배순탁·이화정·김도훈 등 다양성을 실천하는 전문가 10인이 스페셜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추천작으로 '캐롤' '조인 마이 테이블' '경계선' '윤희에게' '천하장사 마돈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19개 작품이 선정됐다. 성적 지향성, 인종, 장애 등 주류사회 경계적 요소를 조명해 '다양한 문화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든다'는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을 한데 모았다.

왓챠 에디터가 뽑은 추천작도 함께 선보인다. '늑대소년 테디' '스테이션 일레븐' '안나:죽지 않는 아이들'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 '내 사랑' 등 다섯 작품이다. '내 사랑' 이외 네 작품은 왓챠 익스클루시브 라인업으로 오직 왓챠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왓챠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 큐레이션 작품은 21일부터 왓챠 메인화면 홈배너와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평가·추천 플랫폼 왓챠피디아에서도 작품 소개와 스페셜 큐레이터 추천사까지 감상할 수 있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페셜 큐레이터와 엄선한 왓챠 문화다양성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왓챠는 다양성 콘텐츠 산실로 '다름' 가치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작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5월 21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이다. 방대한 취향 데이터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보유한 왓챠는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에서 '모두의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든다'는 왓챠 슬로건을 알릴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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