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디지탈은 듀얼(Duel) USB-C 포트를 탑재한 태블릿 '뮤패드 P1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산업현장과 소상공인 등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식당 소비자 주문용 메뉴판과 결제용 판매시점 정보관리(POS) 디바이스, 골프장 캐디와 고객을 위한 스코어카드, 골프장 맵 이미지 및 거리측정용, 일반 사업장 POP광고 디스플레이 등 여러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이다.
제품은 아이뮤즈 뮤패드 시리즈로 일반적인 태블릿 제품이 갖춘 스펙을 모두 탑재했다. 고화질 영상 재생을 위한 보안등급인 와이드바인(Widevine) DRM L1 인증을 갖췄다. 여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고해상도 스트리밍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활용하는 태블릿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면서 “가성비 끝판왕 제품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과 후 수업과 코딩 교육 스터디 카페 인강 시청 등 온·오프라인 교육용 태블릿으로 활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