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1분기 매출 203억원, 영업이익 72억원, 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05억 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글로벌 사업 수익성 개선 과 업무 효율성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22억 원, 순이익은 약 11억 원 증가했다.
다양한 미들웨어 제품과 프레임워크, 인터페이스 등이 공공기관, 기업, 금융기관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환경 고도화를 위한 핵심 제품으로 공급되며 견고한 성과를 창출했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타고, 클라우드 기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슈퍼프레임(SuperFrame)'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 성과도 1분기 실적에 기여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지속적인 클라우드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기대 이상 호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스템SW, 클라우드, 상용·오픈소스SW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공공·기업·금융 등 영역별 대규모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한 공격적 수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 고객 및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 견조한 수익과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미래 주력 사업으로 온프레미스(On-premise)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상용SW와 오픈소스SW를 모두 지원할 뿐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SW와 통합 서비스를 결합한 'DT(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 비즈니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앞으로 정부가 준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산업별 디지털 전환 속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미들웨어를 필두로 제품 고도화와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IT 환경 및 시스템의 선진화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의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