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폴시스템은 GPS 기반 납품 차량 관리 시스템인 '엠트래킹'(M-Track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엠트래킹은 공장, 물류 등의 외부 유입 차량의 출입 편의성 및 절차 간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앱으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입/출차 시 QR코드로 차량을 인식하고 GPS를 통해 과속, 지정 경로 이탈 및 불법 주차 등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어 차량 안전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출입증의 위변조 보안 취약점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운행 차량의 속도, 경로, 체류시간을 비롯해 CCTV 영상 화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엠트래킹의 차량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 위험 예방 강화를 위한 통합 출입관리도 가능해진다.
관계자는 "엠트래킹은 단일화된 통합 인터페이스로 효율적인 상시 점검이 가능하므로, 외부 차량 출입이 많은 물류창고, 정유, 화학공장, 주요 항만 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업종별 특화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국내 대기업 및 해외 사업장에서 서비스 중이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차량관리 시스템으로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물류 시장의 확대 및 앞으로 도입 현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