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친환경자동차,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실증과제 및 신산업과 관련된 우수한 신제품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제2차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규제특구 사업화 챌린지 부문은 친환경자동차,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실증과제와 관련된 사업화 아이디어를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실증특례 규제 발굴 챌린지는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방해가 되는 규제해소 아이디어를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대학, 연구기관, 협·단체 관계자가 대상이다.
예선은 오는 6월 발표심사, 7월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최종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본선 진출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본선 진출 참가자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구체화와 정교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10월 전문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본선 대회를 통해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수상자 15명을 선발한다. 규제특구 사업화 챌린지 수상 10개 과제는 정책자금 5억원을 지원한다. 수상자에게는 중기부 장관 등 상장과 함께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공고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