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사업 시범운영에 원격접속 단말 운용체계(OS)로 티맥스오에스의 '티맥스(Tmax)구름'을 채택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은 4월 사무실 밖에서도 무선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원격접속 환경을 시범 운영했다. 원격접속 단말에는 국가정보원 보안지침에 따라 선행인증이 가능한 개방형 OS를 도입, 보안을 강화했다.
인천국제공항이 선택한 티맥스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탑재해 VPN 선행 인증 지원 등 정부 보안지침을 준수했다. 단말 중앙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중앙관리서버 솔루션 'GPMS(Gooroom Platform Management Server)'도 제공한다. 티맥스구름의 풀디스크 암호화 기능은 도난이나 분실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때문에 자료 유출 위험요소를 차단할 수 있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앞으로도 개방형 OS를 필두로 보안이 확보된 IT 환경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레퍼런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