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폴쥬얼리는 1947년 귀금속을 제조한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해 이인창 대표가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다이아몬드, 하이엔드 주얼리 전문 브랜드다.
지난 2012년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쇼핑몰을 오픈한 이 대표는 14·18·24K 소재를 기반으로 다이아몬드, 보석 주얼리 등 하이엔드 주얼리 제품을 판매한다.
합리적 가격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1부, 3부, 5부, 1캐럿 단위 다이아반지의 틀을 깨고 다양한 가격대에서 원하는 디자인과 품질의 반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2부, 6부, 7부, 9부 등 제품을 선보였다.
이인창 존폴쥬얼리 대표는 “최근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과 결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봄이 다가오면서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합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1부 다이아반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폴쥬얼리는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만족을 드리라'는 창업주의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를 경영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고객이 만족하는 디자인, 합리적 가격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정찰가를 통해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새 상품처럼 주얼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폴리싱(연마), 사이즈 조정, 다이아 세팅 및 점검 등을 평생 무상으로 제공,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해 현재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서울 종로3가에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해 운영하는 한편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싶거나 상품 상담을 받고 싶은 소비자와 소통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3일간 핑크다이아, 물방울다이아, 2캐럿다이아 등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희귀 다이아 시착회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이인창 대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미뤄왔던 결혼식을 진행하려는 예비부부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채로운 디자인 개발과 합리적 가격을 통해 존폴쥬얼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