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민트, 비대면 플랫폼 '결제선생' 가맹점 2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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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민트(대표 김영환)는 비대면 모바일 결제플랫폼 '결제선생' 서비스가 1년 7개월여 만에 전국 가맹점 2만개, 누적 결제액 7000억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페이민트는 이번 실적에 대해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결제 서비스 영역에서 결제선생이 사실상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결제선생은 별도 가맹점 영업조직 없이 지난 3년간 358%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 중이다.

결제선생은 코로나19 영향, 온라인 소비 확산 등으로 비대면 결제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벤처캐피털(VC)로부터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페이민트 서비스들은 소비자와 가맹점, 금융사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는 금융사가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며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불이익이 없다. 금융사는 결제플랫폼 사업자에게 고객을 빼앗기지 않고 서비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는 “결제선생의 확산은 오프라인 매장이 돈을 받는 방법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결제서비스가 금융사와 매장, 소비자 사이에서 어떤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지 보여드리겠다”며 강조했다.

페이민트는 결제선생 서비스 이용 가맹점 2만개 돌파 기념으로 5월 첫째 주부터 '친구초대'와 '고객 설문조사' 등 이벤트를 시작한다.

한편 페이민트는 2014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지급결제 분야 핀테크 회사로 국내 각종 모바일 기술대상을 모두 받았으며 규제개혁 유공으로 대통령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사업자로, 현재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사사도 맡고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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