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를 맺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채널 판매자를 대상으로 '반품안심케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반품안심케어는 스마트스토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품 및 교환으로 인한 배송비용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판매자는 무료 반품을 마케팅으로 활용해 매출 증대와 리스크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소비자는 무료 반품 및 교환 서비스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캐롯손보는 네이버파이낸셜에 기업비용보상보험을 제공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운영하는 반품안심케어에 가입하고 주문상품 건당 이용료를 납부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2020년 이커머스 반품보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캐롯은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번 네이버파이낸셜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에서 캐롯의 보험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