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엑스, NFT 정보 사이트 운영 위해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제휴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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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NFT 시장의 대중화 선도 및 NFT를 다양한 생태계와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27일(수) 제휴를 맺고 NFT 정보사이트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라이엄프엑스는 NFT 관련 대표 커뮤니티를 활용해 콘텐츠를 종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NFT 트렌드 분석 또는 전망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에는 NFT 정보사이트가 별도로 개설될 예정이다. 트라이엄프엑스가 제공하는 콘텐츠 역시 이곳을 통해 소개된다. 또한 주요 내용들은 전자신문 산하 미디어에도 노출 될 예정이다.

NFT 시장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거대한 시대의 흐름이 됐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인 댑레이더(DappRadar)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규모의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의 4월 거래량 규모는 약 2.6B달러로 한화로는 약 3.3조원 규모에 달한다.

하지만 NFT에 대한 대중의 이해에는 상당한 불균형이 존재한다. NFT 플랫폼 이용자 또는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은 상당한 정보력과 이해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NFT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빠르게 변화하는 NFT 시장의 트렌드 때문에 아예 관심 갖기를 포기하는 사례도 많다.

대중적 미디어 매체를 통한 NFT 정보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소성렬 대표는 “트라이엄프엑스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NFT에 관심을 갖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라이엄프엑스는 아트, 스포츠, 게임, 메타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NFT를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아트 NFT 퍼블리싱 플랫폼 엔에프티(ENFTEE) 2.0 버전을 오픈했으며, NFT 마켓플레이스 솔엑스(Sole-X) 버전 업데이트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The SandBox와 파트너십을 통해 Heritage of Legend 스포츠 카드 홍보관을 샌드박스 랜드 내에 오픈하기 위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올 8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Seoul E-PRI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커뮤니티 기반의 NFT 프로젝트도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2일부터는 서울 동대문구가 제공하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창업 멘토링에 동대문사회경제적지원센터 및 The SandBox와 함께 협력 업체로 참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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