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문자격 연구실안전관리사 시험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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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회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실안전관리사는 지난 2020년 연구실안전법 전부 개정을 통해 신설된 국가전문자격이다.

제1회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시험 1차 필기시험은 오는 7월 30일 실시 예정이며, 시험 접수는 내달 23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별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안전관리 분야 또는 안전관리 유사 분야 기사 이상 자격을 취득한 사람, 안전 관련 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등 연구실안전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응시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 취득 후 법정 교육·훈련을 이수하면 대학·연구기관·기업부설연구소 내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자,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 대행기관 기술인력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제도 시행으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첫 시행인만큼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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