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는 21~22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강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대산학협력단, 전남대병원, 남부대산학협력단의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임상데이터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워크숍에는 기업지원사업의 주관 및 참여기관과 기업대표, 유관기관, 대학 전문가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 효율적 지원방안, 시제품제작 제조공정 개선, 임상세일즈 및 제품인증관련 기관 간 협력방안, 3D프린팅 관련 기술동향 지식공유 및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23년도 신규 지원 프로그램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원 센터장 인사말에 이어 백대화 책임의 근골격계사업 성과 및 계획 발표와 함께 전문가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첫 날에는 윤동주 순천대 교수의 '3D 프린팅용 금속분말 제조기술동향', 황갑운 송원대 교수의 '3D 프린팅 기술의 생체의료분야 활용과 전망', 이정환 광주보건대 교수의 '치과보철분야 3D 기술활용' 류세선 지아이피 대표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준비전략', 현창구 제주대 교수의 '피부 및 치아 건강기능성 소재발굴' 발표도 이뤄졌다.
다음 날은 인증기관 활성화 및 발전방안 논의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패널 토의에는 채옥주 기현테크 대표 등 7명이 참가해 '근골격계 사업성과 확대 및 시험평가센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분야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정보교류의 기반도 다졌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