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바이오 스타트업 종합지원···스타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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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오 스타기업 육성 위해 '2022년 바이오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제약·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해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3년 이내)으로 신약개발, 바이오의약품, 의약소재개발, 제제기술개발, 체외진단의료기기, 의약재창출(drug-repositioning) 등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연간 3500만원 기업지원비를 최대 3년간 지원(총 1억500만원)함으로써 새싹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와 경과원 기업SOS상담센터 프로보노 연계를 통한 경영일반(창업, 경영전략, 재무, 회계, 투자, 마케팅), 인증, 수출·판로, 특허, 법률 및 인사·노무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과원 바이오센터 내 연구공간·사무공간과 연구기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새싹기업이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성과를 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13일까지 경과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과원 관계자는 “연구비와 연구공간 이외에도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 첨단연구장비 사용, 연구서비스 지원 등 공공과 민간 전문성 협력체계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이 세계적 스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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