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내달 1일까지 차세대 나라장터(종합쇼핑몰 포함) 메인화면 디자인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현행 나라장터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2024년 6월까지 추진된다.
이버 조사는 국민 목소리를 담아 사용자 중심 나라장터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며 '국민생각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 국민뿐 아니라 조달기업, 수요기관과 조달청 내부 직원 등 나라장터 주요 사용자의 참여도 독려해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연칠 차세대 나라장터 추진단 시스템개발팀장은 “차세대 나라장터를 통해 사용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달플랫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