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발맞춰 판교테크노밸리(판교TV)와 광교테크노밸리(광교TV)에서 운영하는 공공건물 대관 시설 이용제한을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과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를 반영해 대관 시설 이용기준을 개정하는 등 대관 시설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현재 판교TV 17개 실, 광교TV 13개 실 등 총 30개 실을 운영 중인 경과원은 주변 대관 시설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고사양 교육용 PC·빔프로젝터 등 쾌적한 이용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 도내 중소기업, 판교·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용금액 1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승경 경과원장은 “포스트-오미크론 시대에 맞춰 다양한 대관 행사 개최 지원을 함으로써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관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판교클러스터팀 또는 광교클러스터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