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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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가 내달 13일까지 지역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희망 기술을 모집한다.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 대상은 정보통신(ICT), 에너지, 화학, 바이오 등 모든 혁신기술로, 우수 기술 창업팀 5개를 선발해 기술이전료 1500만원, BM고도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경영컨설팅, 투자 기관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은 투자자가 직접 우수 기술을 선정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팀 빌딩, 투자 등에 참여하는 시장 주도형 창업 견인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지역 공공 기술 15건에 대해 팀 빌딩 및 사업화 지원을 완료했고, 이 중 8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플로틱(대표 이찬)이 이커머스 물류창고 오더피킹 자동화 협동 로봇 솔루션 사업화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카카오벤처스, 플랜에이치벤처스, 에트리홀딩스 등 국내 유수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털(VC)과 창업팀을 연계해 초기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생태계 전반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해 선도적인 컴퍼니 빌더로서의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며 “지역 혁신기술이 모험 자본을 만나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길로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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