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로그, 메트릭스, 이벤트, 트레이스 등 흩어진 다른 정보를 한곳에 모아 맥락과 연관성을 파악하는 '와탭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와탭랩스는 '옵저빌리티'를 2022년 모니터링 키워드로 삼았다. 옵저빌리티는 적절한 모니터링 도구로 내부 성능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와탭랩스는 쿠버네티스 모니터링을 통해 옵저빌리티 관점을 소개한다. 기존 모니터링 관점에서는 분산된 시스템 아키텍처에서 발생하는 난도 높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에 비해 옵저빌리티에서는 성능 지표와 트랜잭션 추적뿐 아니라 시스템에 남는 각종 로그까지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다.
와탭랩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와탭랩스는 2015년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을 시장에 선보인 이래로 매년 2배 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와탭 모니터링을 사용하는 고객사는 LG유플러스, 롯데홈쇼핑, 나이키코리아, 현대엠앤소프트 등 대기업부터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공공기관과 와디즈, 파킹클라우드, 직방, 굿닥 등 유명 스타트업까지 총 1200곳에 달한다.
와탭랩스는 4월 20일 개최하는 WIS2022에 '와탭랩스, 옵저빌리티를 정의하다'를 주제로 삼고 와탭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서비스 시현과 쿠버네티스 모니터링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와탭랩스 부스에서는 제품 상담부터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 체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성조 와탭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새로운 마이크로서비스 복잡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와탭랩스 쿠버네티스 모니터링은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IT 시스템이 전환하면서 기존 모니터링 관점에서는 숨겨진 이슈를 찾아줘 쿠버네티스 시대에 모니터링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