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12일부터 17일까지 호남권 최초 어린이 전용 과학관 '과학놀이관' 시범 개관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과학놀이관 시범 개관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3시 회당 90분이다. 관람예약은 11일부터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매 회차 별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입장객은 각 회차별 100명으로 한정한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지난 6일간 시범 개관 기간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과학놀이관을 찾았다”며 “이번 시범 개관 연장 운영을 통해 완벽한 모습의 과학놀이관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놀이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복권기금과 광주시 지원으로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