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엑솔라코리아 IM “'엑솔라 결제솔루션과 인디게임 요구' 동기화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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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엑솔라코리아 인테그레이션 매니저

“엑솔라코리아는 항상 발 빠르게 게임 파트너사에 이익 창출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의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PC와 모바일의 경계선이 허물어지면서 게임 파트너사들이 멀티플랫폼을 잇달아 이용하는 등 회사가 빠르게 발전하는 새로운 기술 속도를 뒤따라갈 순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 파트너의 요구를 결제 솔루션에 최대한 빠르게 반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엑솔라 제품 개선에 대한 파트너사의 피드백(의견)을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쓴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파트너의 피드백은 곧 엑솔라 발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정훈 엑솔라코리아 기술지원 팀장은 “'인테그레이션 매니저(IM)'로서 고객이 원하는 기능이나 필요한 제품들에 대해 피드백을 주면 최대한 빨리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엑솔라코리아 창업부터 현재까지 8년째 IM이란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다. 엑솔라는 20개 이상의 언어로 700개 이상의 결제 방법을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결제 솔루션 기업이다.

-IM은 보기 드문 직책이지만 게임 결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IM은 역할은 무엇인가.

▲최근에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P2E 게임까지 여러 플랫폼을 이용해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결제 시장의 변화에 따라 파트너사들이 요구하는 많은 기능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엑솔라는 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결제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래서 IM은 엑솔라가 발표한 새로운 제품들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숙지해야 한다. 또 파트너사 게임 판매방식 또는 비즈니스 모델도 정확하게 파악해야한다.

이후 게임 파트너들에 어떤 엑솔라 제품을 사용해서 연동하면 수익을 최대한 창출할 수 있는지를 제안하는 등 게임 파너트사의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엑솔라 개발자의 생각과 게임 파트너의 요구를 동기화하는 해결사'라고 보면 된다.

-IM 업무를 하면서 어떤 보람을 느끼는지.

▲글로벌 게임 결제 시장에서 벌어지는 최근 변화를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엑솔라는 매우 다양한 제품을 계획하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 이시간에도 많은 게임 파트너사들이 멀티플랫폼, 메타버스, 블럭체인 등을 통한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엑솔라가 결제 솔루션 관련 제품을 출시해도 게임과 연동하는 과정에서 게임 파트너는 원하는 추가 기능들이 있다. 휴대폰 인증 등 한국 파트너사들이 요청하는 기능을 엑솔라 본사 내부에서 공유하고 이러한 기능을 신속하게 제공해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고 게임을 론칭했을 때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인디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 파트너들이 엑솔라 결제 솔루션을 제대로 활용해서 성장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

-게임 생태계 조성에 어떤 기여하는지.

▲해외 파트너사에 비해 아시아쪽 게임 파트너사들이 더 많이 조심스럽고 까다로운 질문 또는 요구 사항이 많다. 엑솔라는 연동 초창기부터 연동이 끝나고 게임을 론칭한 후에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파트너들로부터 피드백을 많이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때 파트너사들로부터 받은 많은 피드백은 엑솔라 새 제품이 탄생하는 배경이 된다. 엑솔라가 제품을 개발해서 제공하는 기능들은 대부분 파트너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 다변화하는 게임 생태계에 다가가기 위한 벽을 허물 수 있는 제품을 추가적으로 계속 개발해 많은 파트너사들에 도움을 주는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엑솔라의 성장세가 놀랍다. 그 이유를 설명하면.

▲게임 파트너가 요청한 많은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을 재빠르게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이 성장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스팀에 게임을 론칭하고자 하는 파트너들을 위해 스팀 키를 판매하는 '게임 키 판매' 제품을 제공하고 멀티플랫폼을 론칭하기 위해 로그인과 런처를 제공할뿐 아니라 현재 개발 중인 NFT 판매도 많은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발전할수록 파트너사가 원하는 제품 또한 많아지고 있다. 엑솔라는 관련 제품들을 빠르게 개발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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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엑솔라코리아 인테그레이션 매니저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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