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 피씨엔(PCN, 대표 송광헌)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진행한 2022년 지방문화원 소장 자료 디지털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문화원 소장자료 디지털화 사업은 도서·간행물, 문서, 시청각물, 도안, 박물 등을 디지털화해 자료의 본존과 활용성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지방문화원 소장 자료(역사, 문화, 인물, 지명 등)를 주제별, 유형별로 정리·개방해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교육 콘텐츠, 지역 문화사업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또 지역 역사와 문화생활 모습 등을 원천자료 형태로 정리하고 DB화해 문화콘텐츠 산업계 서비스 확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화된 소장 자료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구축, 지방문화원과 콘텐츠 서비스 제공자가 상호 협력·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삼 피씨엔 본부장은 “2022년 디지털화 대상 1만 건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향유 되는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구축해 지역문화 진흥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