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인재채용 설명회 성황리 개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6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가 취업준비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과 같이 묻고 답할 수 있게 쌍방향 소통 여건을 최대한 반영했다. 2100여 명의 청년구직자, 대학생, 고등학생 등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의 라이브 채용설명회, 선배들의 응원메시지, 스타강사 초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모의면접 및 실전코칭 등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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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라남도는 6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가 취업준비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인재채용설명회 모의면접 및 코칭 모습.

설명회는 한전,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이 참여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인근 혁신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나주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도 참여해 입주기업의 채용계획을 설명했다.

이전기관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취업 등과 관련된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한 오픈캠퍼스와 인턴십에 대해서도 많은 질의응답과 관심이 있었다.

시와 도는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위해 합동채용설명회 내용을 유튜브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누리집에 지속해서 게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광주·전남 시도민의 열망이 담긴 빛가람 혁신도시가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래 콘텐츠산업과 이차전지, 해상풍력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 생태계를 만들면서,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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