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적자원(HR) 기업 딜(Deel)이 한국시장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딜은 LG그룹의 해외 벤처 투자 전문 기업 LG테크놀로지벤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딜은 원격 채용에 필요한 글로벌 노무 규정 준수 및 급여 솔루션 서비스다. 급여 지급, 자동화된 HR시스템, 글로벌 노무 규정 준수, 기업 제휴 혜택, 복지 혜택 등을 통해 인사담당자는 여러 국가의 직원을 딜 서비스 한 곳에서 빠르고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딜은 전 세계 150여개국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인재를 원격 고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250명 이상의 글로벌 법률, 회계, 모빌리티 및 세무 전문가를 통해 각 국가의 노무 규정을 준수하는 현지화된 계약서를 체결하도록 지원한다.
이미경 딜 한국 대표는 “한국 진출을 통해 딜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한국 스타트업이 편리하게 핵심인재 채용 등 인사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