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에뛰드와 협업해 2022년 첫 번째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제품을 출시했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의 문화 프로젝트다.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Y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함께 제작물을 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Y아티스트 공모전' 우수 참가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커브사인(curvesign)'이 에뛰드 '순정' 제품 3종의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축하하는 모습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 등을 커브사인 작가의 부드러운 곡선과 귀여운 구름 오브제를 활용해 강조했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재탄생한 에뛰드 순정 제품은 네이버 에뛰드 브랜드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4월 한 달간 콜라보 제품 구매 시 1건당 1000원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 환경 교육 협회에 기부된다. KT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기념해 '순정 콜라보 스페셜 키트'도 선보인다. 가치있는 소비행위(미닝아웃) 콘셉을 반영해 대나무칫솔, 에코파우치 등 친환경 세트로 구성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는 “침체된 문화 예술계와 신진 아티스트 지원을 위해 시작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가 20대 트렌드를 지속해서 주목하고 반영해 다양한 협업 아이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