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올해 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비대면 서비스 도입 비용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비아가 수요기업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하이웍스'로 2021년 메일 ·그룹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햇다. 하이웍스는 영상회의, 전자세금계산서, 주 52시간 근태관리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개발돼 복잡한 구축 절차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올해도 가비아는 전자결재, 인사관리, 기업용 메신저 등 하이웍스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수요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수요기업을 위한 추가적인 가격 혜택도 지원한다. 가비아는 수요기업이 이번 바우처 서비스를 통해 하이웍스를 12개월 또는 24개월 결제할 경우 월 계약금의 5%를 추가 할인한다.
가비아 관계자는 “하이웍스는 업무 절차를 자동화함으로써 동일한 업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그룹웨어의 이점을 경험할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