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HYBE), 4월 美 라스베이거스서 '더 시티' 프로젝트 추진…'2주간 BTS시티 변신'

하이브(HYBE, 대표이사 박지원)가 2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탄소년단의 도시 'BTS CITY'로 만든다.

30일 하이브 측은 방탄소년단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이하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 추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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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HYBE) 제공

더 시티(THE CITY)는 콘서트 일정을 전후로 개최지 곳곳에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펼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포맷의 프로젝트다.

이번 더 시티(THE CITY)는 내달 8~9일과 15일~16일(이하 현지시간)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이 개최될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을 시작으로 중심부인 스트립 지역 인근까지 약 5km 구간에 방탄소년단 IP를 결합한 다양한 경험요소들을 마련, 도시 전반을 BTS CITY로 만드는 바로 펼쳐진다.

우선 대표 이벤트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결합된 ‘벨라지오 분수쇼’를 중심으로, 콘서트 비하인드 사진전시회 ‘BEHIND THE STAGE : PERMISSION TO DANCE’(에어리어 15(AREA 15)), 콘서트 이후 애프터 파티 ‘파티 인 더 시티(PARTY IN THE CITY)’(아리아 리조트 내 클럽) 등 다양한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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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HYBE) 제공

숙박측면에서는 글로벌 호텔 체인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이하 ‘MGM’)과 협업을 통해 행사 기간 내내 라스베이거스 중심부에 위치한 MGM 산하 11개 호텔에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을 운영한다. 객실에는 방탄소년단의 손글씨로 제작된 웰컴 메시지 카드와 도어 행어, 포토 카드 등이 비치되는 등 방탄소년단 테마로 장식되고, 숙박객에게만 할인가로 제공되는 한정판 머치팩으로 직접 나만의 'BTS 테마 객실'을 꾸밀 수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즐기는 비빔국수, 치킨, 붕어빵 등 한식 요리들을 엄선하여 코스로 제공하는 ‘카페 인 더 시티(CAFÉ IN THE CITY)’도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운영된다.

쇼핑 측면에서의 더 시티(THE CITY)는 투어공식상품부터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의류, 패션 소품, 팬시 상품 등 다양한 상품과 함께, 공연개최지 한정 '시티 시그니처'를 선보일 팝업스토어 ‘BTS POP-UP : PERMISSION TO DANCE in Las Vegas’와 함께,  공연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라이브 플레이가 열리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 내외부에 마련된 공식 스토어와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 현장수령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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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하이브는 더 시티(THE CITY)와 함께, 회사의 핵심축인 레이블과 솔루션, 플랫폼을 아우르는 '완성형 공연 사업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브는 “공연이 열리는 도시를 다양한 이벤트로 채우고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 도시 전체를 테마파크처럼 즐기는 특별한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오랜 기간 공들여 기획했다"며 “그동안 하이브가 내재화하여 축적해 온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 사업 영역의 노하우를 집결한 완성형 공연 사업 모델인 더 시티(THE CITY)를 통해 공연·문화 산업에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 시티(THE CITY)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방탄소년단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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