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센서로 실내 공기질 확인
청호나이스는 중·대형 공기청정기 '청호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호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은 공기청정과 살균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프리필터, 기능성 미디엄필터, 탈취필터, 집진필터로 큰 먼지부터 1.0㎛ 이하 극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낸다. 살균모드 설정 시 UV광촉매필터가 걸러진 공기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를 살균해 실내 공기질을 높인다.
오염된 공기는 전면흡입 외 하부흡입도 가능해 바닥먼지까지 관리한다. 또 넓은 공간을 청정할 때는 상부토출로, 가까운 거리의 공기를 집중적으로 청정할 때는 전방토출로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터치 없이 사용 가능한 언택트 기능을 적용했다. 언택트 사용은 적외선 거리감지센서를 적용해 제품 상단 조작부 언택트 버튼에 손가락을 약 3cm 근처로 가져가면 인식한다. 전원, 청정, 풍량, 풍향, 조명, 살균 등 주로 사용하는 여섯 가지 기능에 적용했으며 기존처럼 버튼을 직접 누르는 방식 사용도 가능하다.
청호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은 CA인증(공기청정기 단체표준규격 통과 마크)과 미세먼지센서 CA인증까지 획득했다. 극초미세먼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레이저 방식 PM1.0센서와 가스센서를 적용, 실내 공기질을 4단계의 색상변화로 알려준다. 또 미세먼지 농도를 수치화해 사용자에게 실시간 알려줌으로써 실내 공기질에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한다.
특히 표준사용면적 160㎡(48형) 모델은 CO₂센서를 추가로 적용, 실내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농도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이 역시 현재 수치를 알려주고 4단계 색상변화로 표시한다.
신제품은 하단 히든 무빙휠로 전방향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스케줄모드로 제품의 온·오프 시간을 설정하면 별도 조작 없이 매일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한다. 그 외에는 대기모드로 전환된다.
렌털가격은 점검주기 4개월, 약정기간 60개월 기준 표준사용면적 160㎡(48형) 5만2900원이며, 108㎡(33형) 5만900원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