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태 파나시아 대표가 국립부산과학관 3대에 이어 4대 후원회장으로 활동한다.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는 2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회장 연임을 결정하고 4대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친환경 설비기업 파나시아 회장으로 선박용 친환경 황산화물 저감장치 세계 1위에 3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전문 기업인이다.
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후원회장 선임과 함께 장애인 과학교육,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어린이과학도서관 조성 등 2022년 사업 계획안을 승인했다.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는 과학관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2016년 1월 창립했다.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과학나눔교육, 장애인을 위한 휴관일 월요특별개관, 과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중장년층 및 어르신 대상 스마트 시니어 스쿨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