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4월 1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2022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광주)' 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지역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이론 교육과 점포체험,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생활·서비스의 혁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자신이 보유한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라면 이번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한 예비창업자에는 약 6주간의 창업실무 교육을 거쳐 마케팅 및 분반 교육까지 창업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뒤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자 등록,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 점포 경영에 대한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하상용 센터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신규 소상공인 기업들을 발굴·육성하고 예비창업자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상공인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피드백해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