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특허청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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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상징탑

단국대가 특허청 주관 '2022년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며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식재산 창출, 활용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우수특허 창출 △특허 사업화 △특허 기반 창업 등으로 세분화해 지원하는데 단국대는 '우수특허 창출' 부문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우수 지식재산권 확보 △조기 기술이전 △해외특허 권리 확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수요친화적인 기술사업화 선도대학 위상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발명인터뷰제도', '특허출원 심의제도 2단계 운영', 대학이 직접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고 연구자와 매칭을 돕는 '찾아가는 닥터단(Dr.DAN)'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특허 출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특허심의 하이웨이 제도'를 도입하고 발명자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통합적인 사업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호동 단국대 죽전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특허 창출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특허의 선제적 확보를 이끌어 고부가가치 기술 육성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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